연방 대배심이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에 관한 2022년 의회 증언과 관련해 전 백악관 보좌관 캐시디 허친슨을 기소해 달라는 법무부의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요점

  • 검찰은 허친슨이 허위 진술을 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혐의를 적용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법무부 고위 변호사는 판사에게 대배심이 기소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지만, 공개 법정에서 허친슨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쟁점이 된 캐시디 허친슨의 증언

허친슨은 2022년 6월, 미 국회의사당에 대한 1월 6일 공격을 조사하던 하원 위원회에서 증언했다. 그는 당시 백악관 관계자였던 토니 오르나토에게 들었다고 밝힌 이야기를 전했다. 이 이야기는 유세 집회 후 국회의사당에 갈 수 없다는 말을 들은 트럼프의 반응에 관한 것이었다.

허친슨은 오르나토가 트럼프가 화를 냈으며, 운전대 쪽으로 손을 뻗은 뒤 경호팀 책임자인 로버트 엥겔에게 달려들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허친슨은 이를 자신이 직접 목격한 일이 아니라 오르나토에게 들은 이야기로 제시했다.

법정에서 공개된 내용

2026년 10월 27일, 법무부 고위 변호사 네빌 헤들리는 치아 파루키 치안판사에게 워싱턴 D.C.의 대배심이 기소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법정에서 허친슨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법무부 민권국은 허친슨이 허위 진술을 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기소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증거를 제시한 뒤 대배심이 기소를 거부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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