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SL Science 실적에서 매출은 23% 증가한 13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구개발 지출이 늘면서 바이오의약품 회사의 순손실은 확대됐다.

주요 내용

  •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34.5%에서 40.2%로 상승했다.
  • 연구개발비는 약 72만 달러에서 123만 달러로 증가했다.
  • 회사는 나스닥 상장과 관련된 자금 조달에 이어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831만 달러를 보유했다.

SL Science 실적, 도매 부문 성장 반영

대만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6년 6월 30일로 끝나는 6개월간 약 139만 달러의 미감사 매출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3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160만 달러에서 약 216만 달러로 확대됐다.

SL Science의 상반기 실적 은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대만 내 도매 유통 모델의 확장을 꼽았다. 회사는 규모가 크고 예측 가능성이 높은 기업 간 주문이 출하량을 늘려, 단위당 도매가격 하락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34.5%에서 40.2%로 개선됐다. SL Science는 안정적인 공급업체 관계를 구축하고 더 유리한 조건을 확보한 데 따른 구매 비용 감소가 주된 개선 요인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지출 및 현금 보유 현황

연구개발비는 약 72만 달러에서 123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직원 급여 인상과 CD-19 Armed-T 및 감마 델타 T세포 치료 프로그램에 연계된 마일스톤 지급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총영업비용은 200만 달러에서 약 272만 달러로 증가했다. SL Science는 경영진 급여 인상과 상장 관련 전문 서비스 수수료도 증가 요인으로 언급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월 30일 기준 약 831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26만 달러와 비교된다. 회사는 상반기 자금 조달 활동을 통해 약 915만 달러의 현금이 유입됐고, 영업활동으로 약 209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상장 및 치료제 개발

SL Science는 2026년 6월 12일 기업결합을 완료했으며, 주식은 6월 15일부터 SLBT라는 종목 코드로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상장과 함께 780만 달러 규모의 상장기업 사모투자(PIPE) 자금 조달이 이뤄졌다.

회사는 교모세포종을 표적으로 하는 감마 델타 T세포 치료제에 대해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출시 후 20년간 췌장암 및 뇌암 분야의 감마 델타 T세포 적용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전임상 데이터만으로는 임상적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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