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주 급락 이후 반도체 제조업체와 기타 인공지능 관련주가 회복한 영향이다. 나스닥은 1.11% 올랐고, S&P 500은 비교적 완만하게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핵심 요약

  • 반도체 지수는 약 15.7% 하락한 뒤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기술주 회복 과정에서 코어위브와 인텔이 주목받았다.
  •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도 AI 투자와 자금 조달에 관한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다.

목차

장기간 이어진 반도체주 하락 이후 나스닥 반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8거래일 동안 약 15.7% 하락한 상황에서 월요일 반등이 나왔지만, 이는 해당 업종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는 증거라기보다 회복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로젠블랫 증권의 매니징 디렉터 겸 주식 세일즈 트레이더인 마이클 제임스는 투자심리가 크게 부정적으로 기운 뒤 나타난 반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경고했다.

항목세부 정보
나스닥 종합지수2026년 10월 19일 지수 수준: 26,430.89.
S&P 5000.42% 상승한 7,691.07.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06% 하락한 51,970.20.

투자의견 상향과 기업 실적에 관심 집중

골드만삭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코어위브의 주가가 전주 25% 넘게 하락한 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이 매도세는 5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와 맞물렸으며,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 규모를 부각했다.

J.P.모건이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린 뒤 인텔 주가도 상승했다. 이는 부정적 평가가 완화된 것이지 매수 추천은 아니었다.

기술주 외에는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가가 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2026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GAAP 기준 순이익은 1억 6,50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억 3,4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6억 1,200만 달러로, 경영진이 앞서 제시한 5억 7,500만 달러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기술기업 실적과 유가 상승에 관심 지속

메타와 테슬라는 10월 21일 수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기술주가 6월 말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한 뒤 나오는 이번 발표는 새로운 기업 실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도 시장 상황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 예멘에서 이란과 연계된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재개된 뒤 미국산 원유는 배럴당 103.66달러로 2.2% 상승 마감했다. 유가와 기술주가 동시에 오른 사실만으로 두 움직임에 공통된 원인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결론

월요일 반등은 기술주 매도세를 잠시 멈췄지만 AI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는 못했다. 투자자들이 다음 주요 실적 확인 시점으로 주목한 일정은 10월 21일 예정된 메타와 테슬라의 실적 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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