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분기 헌팅턴의 희석주당순이익은 0.33달러로 유지됐다. 순이자수익 증가분이 비이자수익 감소로 상쇄됐다. 헌팅턴 뱅크셰어스는 10월 22일 실적 발표와 실적 논의에서 2027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도 1.75~1.83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2026년이 아니라 2025년 대비 20%를 웃도는 성장률에 해당한다.
핵심 요약
- 순이자마진은 3.25%로 확대됐지만, 조정 분기 EPS는 0.38달러로 하락했다.
- 경영진은 2027년 실적 성장에 인수 관련 비용 절감과 자사주 매입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손충당금 환입은 가정하지 않았다.
- 대출 가격 책정 원칙을 지키면서 일부 대출이 제한됐고, 상각액과 부실자산은 증가했다.
목차
- 헌팅턴 실적, 엇갈린 매출 흐름 보여
- 핵심 성장에 비용 절감과 자사주 매입을 더한 2027년 전망
- 대출 원칙 준수로 저수익 사업의 규모 제한
- 자본은 전 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신용손실 증가
- 결론
헌팅턴 실적, 엇갈린 매출 흐름 보여
헌팅턴의 3분기 실적 발표 에 따르면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6억 8,000만 달러로, 2분기 6억 8,600만 달러, 전년 동기 6억 200만 달러와 비교된다. 희석 EPS는 전 분기와 같았지만 2025년 3분기에 기록한 0.41달러를 밑돌았다.
경영진이 주요 항목으로 분류한 항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EPS는 전 분기보다 1센트 하락한 0.38달러였다. 조정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은 16.6%였으며, 조정 전 수치는 14.6%였다.
순이자수익은 직전 분기 20억 5,200만 달러에서 20억 6,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세금환산 기준 순이자마진은 4bp 확대된 3.25%를 기록했다. 투자증권 수익률 상승과 전체 순자금조달비용의 소폭 하락이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에도 총수익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하지 않았다. 비이자수익은 자본시장 수수료 감소와 불리한 지분가치 평가 조정의 영향이 주된 원인이 되어 8% 줄어든 7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수익은 28억 3,700만 달러에서 27억 9,100만 달러로 감소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공시 기준 CET1 자본비율 | 10.1%, 2026년 2분기 10.0% 대비 |
| 조정 CET1 자본비율 | 8.9%, 2026년 2분기 9.0% 대비 |
| 유형보통주자본비율 | 6.9%, 2026년 2분기 7.1% 대비 |
| 보통주 1주당 유형 장부가치 | 9.47달러, 2026년 2분기보다 0.18달러 하락 |
핵심 성장에 비용 절감과 자사주 매입을 더한 2027년 전망
경영진이 제시한 2027년 EPS 범위인 1.75~1.83달러에는 케이던스 비용 절감과 자사주 매입의 예상 효과가 포함된다. 투자자관계 책임자 에릭 와서스트롬은 케이던스의 추가 비용 시너지 약 1억 5,000만 달러가 실적 전망에 기여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전망에는 대손충당금 환입이 가정돼 있지 않다. 와서스트롬은 대출 포트폴리오가 성장함에 따라 충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예상 실적 개선이 대손충당금을 줄여 얻는 이익과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헌팅턴은 2027년 조정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이 17~18%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영진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약 18억~19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예상하고 있으며, 은행은 3분기에 1억 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보다 가까운 시점인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핵심 비용은 3분기와 같은 수준일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한다. 수수료 수익은 약 7억 5,000만 달러로 전망되며, 연간 수수료 수익 성장률은 약 31%로 예상된다.
대출 원칙 준수로 저수익 사업의 규모 제한
기말 대출은 1.1% 증가했지만 평균 대출은 전 분기보다 0.4% 감소했다. 평균 잔액 기준으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소비자 대출 잔액이 줄어든 폭이 상업·산업 대출 증가분을 웃돌았다.
스티브 스타이너 최고경영자와 브랜트 스탠드리지 사장은 자동차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축소가 신용 우려에 따른 대응이 아니라 가격 책정 및 자본 배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수익률이 최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대출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은행은 2026년 연간 유기적 대출 증가율 약 6% 달성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인수 관련 확대를 제외한 것으로, 경영진이 제시한 약 36%의 공시 대출 증가율 전망과는 별개다.
평균 예금은 전 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예금 비용은 2bp 상승한 1.90%였지만, 경영진은 상승 속도가 2분기보다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자본은 전 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신용손실 증가
순상각률은 6bp 상승한 0.31%로, 경영진은 이를 한 건의 상업 대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했다. 연초 이후 순상각률은 0.27%였으며, 경영진은 연간 손실률이 0.25~0.35%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부실자산 비율은 0.85%에서 0.90%로 상승했다. 경영진은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예상 손실 규모가 작은 정부 보증 대출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은 1.75%였다.
공시된 보통주자본 1등급(CET1)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시장금리 변동이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주당 유형 장부가치는 하락했다.
결론
헌팅턴 실적의 다음 점검 시점은 4분기다. 이때 경영진이 제시한 순이자마진 안정, 핵심 비용 보합, 수수료 수익 약 7억 5,000만 달러라는 전망의 실행 여부가 확인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통해 2027년 실적 목표의 출발점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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