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아시아 오후 거래에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10월 27~28일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가 나타났다.

핵심 요약

  • 비트코인은 최대 1.4% 하락한 뒤 낙폭을 줄였다.
  •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7억 7,24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 투자자들은 연준 회의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했다.

목차

비트코인 가격 낙폭 축소, 소형 토큰은 하락

비트코인은 장중 저점에서 7만 9,3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아시아 오후 거래에서 약 8만 달러로 돌아왔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도 하락해 약세가 최대 암호화폐를 넘어 확산됐다.

반등으로 비트코인의 장중 낙폭은 줄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는 전주부터 이어진 전반적인 시장 하락세 속에서 거래됐다.

항목세부 내용
가격 시점2026년 10월 26일 아시아 오후 거래 기준이며, 종가가 아니다.
ETF 범위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주식시장 동향코스피 0.2% 하락, 일본 반도체 관련주는 닛케이 하락 종목에 포함.

ETF 자금 인출로 앞서 나타난 매수세 반전

투자자들은 10월 22~23일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 7억 7,240만 달러를 인출했다. 이는 주 초 10억 달러를 웃돌았던 순유입에 뒤이은 것이다.

주 후반의 자금 인출은 수요가 반전됐음을 보여주지만, 한 주 전체가 순유출로 마감됐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자금 흐름 수치만으로 월요일 가격 하락분 중 ETF 활동에 기인한 규모가 얼마인지 확인할 수는 없다.

AI 지출 우려 속 연준 회의 대기

투자자들은 AI 지출 규모에 의문을 제기하고,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이번 주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인용된 시장 시점에 한국 코스피는 0.2%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낙폭이 큰 종목에 포함됐다.

오빗 마켓츠(Orbit Markets)의 공동 창업자 캐롤라인 마우론은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AI 관련 부채 우려에 비교적 잘 버텨왔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회의에 이어 미국 중간선거가 시장의 관심사라고 지목했다.

아폴로 크립토(Apollo Crypto)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틱 칼라는 다수의 시스템 펀드와 알고리즘 트레이더가 비트코인을 계속 위험자산으로 취급해 악화되는 투자 심리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 포지셔닝에 대한 그의 평가이지, 하락의 단일 원인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 일정 에는 정책 회의가 2026년 10월 27~28일로 기재돼 있다. 이 일정은 회의 시기를 확인해 주지만, 정책 당국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결론

다음으로 예정된 정책 일정은 10월 27~28일 연준 회의다.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의 반전을 고려하며 AI 지출 우려를 평가하는 가운데 기술 기업들의 실적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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