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운부에 따르면 한국선박기자재협회(KOMEA)의 인도 첫 사무소가 2026년 10월 30일 뭄바이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KOMEA 인도 사무소와 제안된 활동

한국선박기자재협회는 선박 설계, 현대화 및 기술 이전뿐 아니라 장비와 예비 부품의 교육 및 현지 생산과 관련해 인도 조선소와 협력하겠다고 제안했다.

강호일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이 2년 이내에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KOMEA는 장비 제조업체, 설계업체, 조선사 및 수리업체 등 304개 기업을 대표한다. 회원사에는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포함된다.

인도 해운부 성명에 따르면 SB선보, 대양, KASEMEC, JO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여러 회원사가 인도 해양 부문에 대한 잠재적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의 조선 계획

사르바난다 소노왈 항만·해운·수로부 장관은 인도에서 건조되는 선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장비 상당수가 현재 수입되고 있어 한국 공급업체에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노왈 장관은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소노왈 장관은 인도가 2025년 9월 약 78억 달러 규모의 조선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직접 정부 지원을 받는 선박 사업 후보군에는 가치가 12억7,000만 달러를 넘는 선박 120여 척이 포함되며, 그 가치의 8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한다.

또한 인도 해운부는 정부 기관들의 예상 수요를 통합해 인도 조선소가 향후 10년간 약 230억 달러 규모의 선박 400여 척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수치는 예상 수요를 나타내며, 확정된 발주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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