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Financial의 2026년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감소했지만, 대출 확대와 순이자마진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회사는 10월 20일 실적 발표 자료에서 희석주당 2.64달러를 포함해 순이익 1억 5,9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 보고 기준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감소했지만, 거래 관련 두 가지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을 웃돌았다.
  • 대출은 6월 말보다 2.4%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9bp 확대된 3.00%를 기록했다.
  • 트레이딩 및 신디케이션 수익 감소가 수수료 수익에 부담을 줬으며, 연간 순이자이익 전망치는 14억 3,000만~14억 4,000만 달러였다.

목차

거래 항목으로 비교가 왜곡된 BOK Financial의 실적

BOK Financial의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순이익은 2분기의 1억 7,650만 달러, 희석주당 2.92달러에서 감소했다. 다만 앞선 분기에는 Visa B주 교환에 따른 이익과 매도가능증권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손실이 포함됐다.

회사의 비GAAP 기준으로 이 두 항목을 제외하면 2분기 순이익은 1억 5,650만 달러, 희석주당 2.59달러였을 것이다. 따라서 보고 기준으로는 감소했지만, 조정 기준으로는 3분기 순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 비교는 더 양호했다. 순이익은 2025년 3분기의 1억 4,090만 달러에서 증가했고, 희석주당순이익도 2.22달러에서 상승했다.

항목세부 내용
분기 말 예금395억 달러, 전 분기 대비 0.8% 감소
평균 예금395억 달러, 전 분기 대비 0.8% 증가
대출금 대비 예금 비율70%, 2분기 68%에서 상승
운용 또는 관리 자산1,293억 달러, 전 분기와 동일
신용손실충당금 합계3억 2,200만 달러, 분기 말 기준 1.16%

대출 성장과 자산 재가격 조정으로 이자이익 증가

순이자이익은 3억 7,0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5.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2.91%에서 3.00%로 상승했고, 트레이딩을 제외한 핵심 마진(비GAAP 기준)은 8bp 확대된 3.21%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핵심 마진 개선의 원인으로 대출 성장과 고정금리 자산의 재가격 조정을 꼽았다.

분기 말 대출은 6억 4,600만 달러 증가한 277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에너지 대출은 기존 차주의 이용 증가와 신규 대출 실행을 반영해 2억 6,400만 달러 증가했다. 앞서 약정된 대출의 집행이 시작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2억 4,800만 달러 늘었다.

신용손실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순상각액은 88만 6,000달러였고, 회사는 신용손실충당금 비용을 계상하지 않았다. 경영진은 개선된 경제 전망 가정이 충당금 산정에 미치는 대출 성장의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딩 약세가 거래 수익 증가를 상쇄

수수료 및 커미션 수익 합계는 2분기보다 1,400만 달러 감소한 1억 8,800만 달러였다. 트레이딩 관련 순이자이익을 포함한 트레이딩 수익은 1,000만 달러 줄어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장기금리 상승으로 채권 거래가 줄면서 트레이딩 수수료가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신디케이션 수수료는 2분기 호조 이후 340만 달러 감소했고, 모기지 취급 수익은 물량 감소와 마진 축소로 210만 달러 줄었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해 430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지방채 인수 활동에 따른 것이었다.

카드 거래 수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인 3,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영업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여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3억 6,070만 달러였다. 다만 이연보상을 제외한 인건비는 수익 창출 부문 인력에 대한 투자로 증가했다.

연간 전망은 일부 금리 환경에 좌우

경영진은 2026년 순이자이익을 14억 3,000만~14억 4,000만 달러, 연말 대출 증가율을 10% 초과, 수수료 및 커미션 수익을 8억 달러 초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연말까지 연방준비제도가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하고 장기금리가 시장에 반영된 선도금리 곡선과 일치한다는 가정에 기초했다.

경영진은 비용 증가율을 약 1%로 예상했으며, 연간 신용손실충당금 비용은 1,000만 달러 미만으로 전망했다. 이는 달성된 실적이 아니라 미래 전망 목표이며, 회사는 경제 환경에 변화가 없다는 가정에 전망이 근거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결론

4분기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대출 성장과 마진 확대가 연간 이자이익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판가름 날 전망이며, 시장 민감도가 높은 수수료 사업은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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