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100은 2026년 10월 16일 10,881.90으로 마감해 한 주 동안 329.85포인트(3.13%) 상승했다. 이 상승분 대부분은 영란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가 금요일 발언하기 전에 기록됐다. 따라서 베일리의 발언만으로 주간 상승세 전체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핵심 내용
- 지수의 주간 상승 포인트 가운데 약 87.4%가 금요일 전에 누적됐다.
- 금요일에는 방산주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 투자신탁과 주요 은행주는 하락했다.
- 베일리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은 금리 결정이 아니었다. 영란은행의 다음 결정은 11월 5일로 예정돼 있다.
목차
FTSE 100 상승세, 금요일 전에 대부분 형성
런던 우량주 지수는 금요일 41.55포인트(0.38%) 상승했다. 주간 상승분에서 이날 상승폭을 빼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88.30포인트 오른 셈으로, 한 주 상승분의 약 87.4%에 해당한다.
이러한 시점은 베일리가 금요일 방콕에서 한 발언을 해석할 때 중요하다. 그 발언은 주중 이미 기록된 상승분을 설명할 수 없다. 다만 종가 수치만으로는 베일리의 발언이 금요일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단정할 수 없다.
이 지수는 2026년 4월 2일로 끝난 주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2월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 10,910.55보다 28.65포인트, 약 0.26% 낮은 수준이었으며, 연초 이후 상승률은 9.57%였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FTSE 100 | 10월 16일 종가: 10,881.90; 주간 변동률: +3.13%. |
| FTSE 250 | 10월 16일 종가: 24,533.90; 일간 변동률: +0.5%; 주간 변동률: +1.3%. |
| AIM All-Share | 10월 16일 종가: 773.12; 일간 변동률: +1.1%; 주간 변동률: −0.4%. |
| EWU | 10월 16일 종가: $48.01, 10월 9일 종가 $46.52와 비교. |
| QQQ | 10월 16일 종가: $709.80, 10월 9일 종가 $751.27과 비교. |
방산주 상승과 기술주·은행주 하락 대비
금요일 상승세는 고르지 않았다. 밥콕은 3.6% 오른 961.8펜스, WPP는 3.1% 상승한 412.7펜스, 위어는 2.6% 오른 2,682펜스를 기록했다. BAE 시스템스는 50펜스 상승해 1,983.5펜스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투자신탁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스코티시 모기지는 50펜스 하락한 1,545펜스로 약 3.13% 내렸고, 폴라 캐피털 테크놀로지는 11.5펜스 하락한 635펜스로 약 1.78% 떨어졌다. 내트웨스트는 1.2%, 로이즈는 0.9% 하락했다.
대형주 밖에서도 흐름은 엇갈렸다. FTSE 250은 한 주를 상승으로 마쳤지만 AIM All-Share는 하락했다. 따라서 대표 지수의 상승이 런던 주식시장 전반의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베일리의 발언, 통화정책 결정 바꾸지 않아
에너지 비용이 임금과 가격 결정 전반으로 확산되는 2차 인플레이션 효과의 증거를 논의하면서 베일리는 “증거가 확인된 정도로 보면 상당히 미미하다”고 말하며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중동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는 “시장에서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었고, 나는 그것이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는 당시 시장 전망을 설명한 것이지, 지금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약속이 아니었다.
영란은행의 9월 통화정책 결정에서는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했다. 표결은 6대 3이었으며, 위원 3명은 4%로 인상하는 방안을 선호했다. 위원회는 상당한 2차 효과의 증거가 거의 없다고 밝혔지만,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미국 주식형 펀드, 주간 흐름 엇갈려
미국 상장 상장지수펀드에서도 한 주간 흐름의 차이가 드러났다. 아이셰어즈 MSCI 영국 ETF인 EWU는 10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3.20% 상승한 반면, 인베스코 QQQ ETF는 5.52% 하락했다.
이는 펀드 수익률이지 현물 주가지수의 움직임은 아니다. 같은 기간의 상반된 성과를 보여주지만, 그 자체만으로 런던 시장 상승의 원인을 입증하거나 반도체주의 기여도를 분리해 보여주지는 않는다.
결론
런던 증시의 다음 거래일은 10월 19일 월요일이다. 주간 지수 성과가 강했다는 점과 그 안에서 개별 종목 흐름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란은행의 다음 예정 통화정책 결정일은 2026년 11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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