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비트코인 반감기는 블록마다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새 비트코인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프로토콜에 내장된 이벤트입니다. 210,000블록마다 일어나며 대략 4년에 한 번꼴입니다.
작동 원리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한 채굴자는 두 부분으로 된 블록 보상을 받습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비트코인인 블록 보조금과, 사용자가 낸 거래 수수료입니다. 프로토콜은 210,000블록마다 보조금만 절반으로 줄입니다. 보조금은 블록당 50 BTC에서 시작해 반감기마다 50 → 25 → 12.5 → 6.25 → 3.125 BTC처럼 절반씩 줄어들며, 더 이상 나눌 수 없을 만큼 작아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거래 수수료는 반감되지 않습니다.
블록은 평균 약 10분마다 하나씩 만들어지므로 210,000블록에는 약 4년이 걸립니다. 반감기의 정확한 날짜는 미리 알 수 없고, 현재 블록 높이와 최근 블록 생성 속도로 추정합니다. 생성 속도가 바뀌면 추정일도 달라집니다. 반감기마다 새 코인 발행 속도가 느려지므로 총 공급량은 21,000,000개 상한에 점점 더 천천히 다가갑니다.
반감기는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코인의 흐름을 줄이고 채굴자의 보조금 수입을 깎기 때문에, 효율이 낮은 채굴자가 채굴을 멈추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 반감기 전후의 가격 흐름이 자주 거론되지만, 반감기는 지금까지 몇 번밖에 없었고 같은 시기에 다른 요인들도 시장을 움직였으므로 과거 패턴이 앞으로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예시 (가상의 숫자)
블록 보조금이 3.125 BTC이고, 블록이 평균 10분마다 만들어지며, 블록마다 거래 수수료가 0.25 BTC씩 붙는다고 가정합니다.
하루 블록 수 ≈ 24 × 60 ÷ 10 = 144개이므로 하루 신규 발행량 ≈ 144 × 3.125 = 450 BTC이고, 다음 반감기 뒤에는 144 × 1.5625 = 225 BTC가 됩니다.
블록당 채굴자 수입은 3.125 + 0.25 = 3.375 BTC에서 1.5625 + 0.25 = 1.8125 BTC로 줄어듭니다.
감소율은 (3.375 − 1.8125) ÷ 3.375 ≈ 46.3%로 50%가 아닙니다. 거래 수수료는 반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감기는 신규 발행량을 정확히 절반으로 줄이지만, 수수료가 있는 한 블록당 채굴자 수입은 그보다 덜 줄어듭니다.
흔한 실수
- 예상 반감기 날짜를 확정된 날짜로 여기는 것. 실제 날짜는 블록이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반감기에 거래 수수료나 채굴자 총수입도 정확히 절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 과거 반감기 뒤의 가격 움직임이 다음 반감기 뒤에도 되풀이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관련 계산기
이 용어 사전은 교육용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예시의 숫자는 모두 가상의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