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환율은 한 통화의 가격을 다른 통화로 나타낸 값입니다. EUR/USD 환율이 1.10이면 1유로를 사는 데 1.10달러가 든다는 뜻입니다.
작동 원리
통화쌍은 기준 통화/상대 통화 순서로 씁니다. 앞의 통화가 기준 통화이고, 환율은 기준 통화 1단위를 사는 데 뒤의 상대 통화가 몇 단위 필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통화쌍을 뒤집으려면 1을 환율로 나눕니다. EUR/USD가 1.10이면 USD/EUR은 1 ÷ 1.10, 약 0.9091입니다. EUR/USD가 오르면 달러 대비 유로가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차트와 시세 사이트에 나오는 환율은 보통 도매 시장에서 살 때와 팔 때 가격의 중간값인 중간 시장 환율(mid-market rate)입니다. 은행·카드사·환전소는 이 값을 중심으로 살 때 환율과 팔 때 환율을 따로 제시하며, 그 차이와 고정 수수료가 그들의 몫입니다. 제시받은 환율을 중간 시장 환율과 비교하면 환전의 실제 비용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통화는 대부분 변동환율제여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끊임없이 바뀝니다. 일부 통화는 중앙은행이 다른 통화에 대해 고정된 수준이나 그 근처로 유지하는 고정(페그)환율제를 씁니다. 변동환율은 금리 차이, 인플레이션, 무역 흐름, 위험 선호의 변화에 반응합니다. 이 요인들이 서로 얽혀 있어서 어느 하나만으로 다음 움직임을 믿을 만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시 (가상의 숫자)
EUR/USD 중간 시장 환율이 1.1000이고, 환전소가 유로를 1유로당 1.1220달러에 판다고 가정합니다.
중간 시장 환율에서는 $1,100 ÷ 1.1000 = 1,000유로를 살 수 있습니다.
환전소 환율에서는 $1,100 ÷ 1.1220 = 약 980.39유로를 받습니다.
차이인 약 19.61유로, 금액의 약 2%가 제시 환율 안에 들어 있는 비용입니다.
흔한 실수
- 통화쌍을 거꾸로 읽어 환율 상승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는 것.
- 제시받은 환율을 중간 시장 환율과 비교하지 않고 그대로 판단하는 것.
- 비용 대부분이 환율 안에 들어 있는데 광고된 수수료만 보는 것.
관련 계산기
이 용어 사전은 교육용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예시의 숫자는 모두 가상의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