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와 교육 문제를 둘러싼 프랑스 시위가 2주 연속 주말에도 이어졌다. 당국은 전국적으로 1,314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에서 시위대 한 무리를 향해 돌진했다.

주요 내용

  • 내무부는 참가 인원을 약 41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노동총동맹(CGT)은 약 80만 명으로 집계했다.
  • 로랑 뉘네 내무장관은 경찰관 53명이 다쳤으며 시위대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내무부는 폭력 사태 이후 여러 건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앙스포까지 번진 프랑스 시위

시앙스포 파리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군중이 물러나는 가운데 진압 경찰이 곤봉을 들고 시위대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는 난간 쪽으로 밀려났고, 메가폰을 든 한 남성은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에 덧붙인 설명에 따르면 경찰의 개입은 학교를 점거한 학생들을 해산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시위는 생활비 상승과 교육제도에 대한 우려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 인원 추산과 부상자

내무부는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298건의 시위에 약 4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노동총동맹은 참가 인원을 약 80만 명으로 집계했다.

여러 행진은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파리와 다른 도시들에서는 충돌이 보고됐다. 토요일 뉘네 장관은 경찰관 53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시위대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명은 툴루즈에서, 다른 한 명은 클레르몽페랑에서 부상했다.

파리 충돌로 수사 착수

파리 당국은 행진 후미에서 충돌이 발생한 뒤 쿠르 드 뱅센을 따라 진행된 시위를 해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들을 향해 투사체가 날아오자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했다.

내무부는 여러 건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대치 상황이 잦아든 뒤 토요일 밤은 평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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