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 골프 클래식이 2026년 10월 27일 다바오시에서 개막해 필리핀 골프 투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 우승과 시즌 전체 공로훈장(Order of Merit) 왕좌가 걸려 있다.

아포 골프 클래식 출전 선수 확정

저스틴 키반은 해외 대회 출전 후 복귀하고, 마이카 신은 10개 대회로 구성된 투어의 최종전에 나선다. 아포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일간의 챔피언십에는 총상금 250만 필리핀 페소가 걸려 있다.

키반은 레이크우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서밋 포인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아포에서 실력을 연마한 신은 2018년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클라이드 몬디야는 사우스퍼시픽 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로써 2년간 이어진 무관을 끝냈다. 디펜딩 챔피언 피델 콘셉시온은 휴가를 위해 호주로 떠나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케와 룸보, 시즌 왕좌 놓고 경쟁

안젤로 케는 상금 136만 페소로 공로훈장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제프렌 룸보가 118만 페소로 뒤를 잇고 있다. 케는 이번 시즌 두 차례 우승했으며 2년 연속 왕좌를 노린다.

룸보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여전히 경쟁 중이며, 네그로스옥시덴탈과 일로일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순위가 낮은 선수들에게도 투어 상위 40위 카드를 유지할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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