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예산관리부는 2026년 10월 25일 정부의 2026년 미계획 예산 배정과 관련한 대법원 지침을 준수하되, 재심을 청구할 가능성은 열어 두겠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 예산관리부는 영향을 받지 않는 예산 조항은 자금 조달 조건과 법적 절차를 전제로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예산장관은 10월 22일 기준 미계획 예산 배정액의 집행은 외국 원조 사업으로 한정됐다고 밝혔다.
  • 남은 미계획 예산 배정액은 약 1,509억 페소다.

검토 중인 필리핀 예산 관련 지침

예산관리부는 특정 국가 예산 조항의 집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원의 지침이 초래할 법적·재정적·운영상의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관리부는 향후 조치와 관련해 법무총장실 및 기타 정부 기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법 절차를 통해 재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항목세부 내용
외국 원조 사업유지·운영비 및 자본 지출을 포함해 973억 1,000만 페소
정부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36억 페소
필리핀군 현대화 프로그램 개정안500억 페소

조건부 예산 배정의 작동 방식

미계획 예산 배정액은 자동으로 지출 가능한 재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집행 여부는 일반 세출법에 규정된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김 로버트 데 레온 예산장관은 10월 22일까지 2026년 미계획 예산 배정액에서 집행된 금액은 외국 원조 사업에 한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업에 별도의 자금 조달 조건이 적용되며, 법원은 그 조건을 무효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잔여 배정액 및 거부권 행사

아래와 같이 남은 미계획 예산 배정액은 외국 원조 사업, 리스크 관리 및 군 현대화에 배정돼 있다.

거부권이 행사된 항목에는 인건비 요건 432억 5,000만 페소, 특정 외국 원조 사업에 대한 정부 대응 자금 357억 7,000만 페소, 정부 소유·정부 지배 기업을 위한 69억 페소가 포함됐다. 그 밖에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 정부 자산 및 이익의 보험, 전년도 지방정부 배분액도 거부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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