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마노즈 자랑게가 공개한 마라타 할당제 관련 녹음 파일을 두고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정치권의 상반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26년 10월 25일, 자랑게는 녹음이 진짜라고 말하며 포렌식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시브 세나(UBT) 지도자 산자이 라우트가 이 녹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핵심 요점

  • 녹음에는 자랑게에게 5억 루피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의혹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 자랑게는 마하라슈트라주 총리와 부총리에게 포렌식 감정을 포함한 철저한 조사를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라타 할당제 관련 녹음에 담긴 것으로 알려진 내용

자랑게는 10월 22일 녹음을 공개했다. 녹음에는 BJP 관계자들이 부총리 에크나트 신데의 아들인 시브 세나 의원 슈리칸트 신데를 통해 자랑게에게 5억 루피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잘나 지구 앙쿠슈나가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랑게는 마라타족의 할당제 운동을 약화시키려는 이들이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녹음이라며 파일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녹음 파일의 진위와 그 안에 담긴 주장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정치권의 반응과 조사 요구

마하라슈트라주 BJP는 라우트가 녹음 파일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라우트는 이 주장을 근거 없다고 일축했고, 자랑게는 라지야 사바 의원인 라우트가 녹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자랑게는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총리와 에크나트 신데에게 철저한 조사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집권 마하유티 연합 구성원들이 진실을 밝히기보다 서로를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부 사망 사건에 대한 별도 조사 촉구

자랑게는 난데드에서 발생한 농부 찬드라칸트 신데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40세인 신데가 금융회사 사무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뒤, 경찰은 민간 금융회사 소유주와 다른 두 명을 살인 및 납치 혐의로 입건했다.

유족은 회사가 1만 루피 대출에 대해 7만 루피를 요구했고, 직원들이 그를 감금하고 치명적인 폭행을 가한 뒤 시신을 매달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혹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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