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재정적자는 2026~27 회계연도 상반기에 7조 1,400억 루피로 확대돼 연간 목표치의 42.1%에 달했다. 자본 지출과 주요 보조금 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적자 규모는 5조 7,300억 루피로, 당시 연간 목표치의 36.5%였다.
핵심 요약
- 4~9월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고, 주요 보조금 지출은 10.1% 늘었다.
- 자본 지출은 6조 5,500억 루피로, 연간 예산 추정치의 53.6%에 달했다.
- FY27 정부 재정적자 목표는 16조 9,600억 루피로, GDP의 4.3%에 해당한다.
인도 재정적자와 연간 목표
2026년 10월 30일 발표된 수치는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인도의 회계연도 중 첫 6개월을 대상으로 한다. 9월 한 달 동안 정부는 4,164억 루피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9월에는 2조 5,030억 루피의 흑자를 기록했다.
회계총괄관이 월별 수치에 관해 발표한 주석은 연중 재정적자가 반드시 연간 실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세입과 지출의 발생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 지출 및 보조금 증가
자본 지출은 연간 예산 추정치 12조 2,200억 루피 중 6조 5,500억 루피에 달했다. 이는 연간 추정치의 53.6%로, 1년 전 같은 시점의 51.8%보다 높았다.
주요 보조금 지출은 1년 전 4~9월 2조 200억 루피에서 2조 2,300억 루피로 증가했다. 식품 보조금 지출은 16% 늘었고, 석유 보조금 지출은 거의 83% 감소했다.
세입 및 지출
재무부에 따르면 총지출은 25조 4,900억 루피로 연간 예산 추정치의 47.7%에 달했다. 총세입은 18조 3,500억 루피로 추정치의 50.3%에 해당했다.
세입에는 순세수 12조 7,600억 루피, 비세수 4조 8,000억 루피, 부채성 자본 수입이 아닌 수입 7,860억 2,000만 루피가 포함됐다. 정부는 세수 배분 몫으로 주 정부들에 6조 9,900억 루피를 이전했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765억 8,000만 루피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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