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2026년 10월 30일, 2027년 1월부터 ETF 매각을 가속화해 장부가 기준으로 연간 약 8,600억 엔(54억 5,000만 달러) 규모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J의 ETF 매각 계획과 일정

중앙은행은 계획된 매각 규모가 시장 거래대금의 약 0.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유분을 모두 처분하는 데는 약 43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기존 추정치인 112년에서 줄어든 것이다.

연간 목표액은 장부가를 기준으로 산정되지만, 일본 주식 상승에 따라 은행의 보유자산 시장가치는 높아졌다. 두 기준은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주식 보유 현황과 시장 상황

BOJ는 수년간의 통화 완화 과정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분을 축적했다. 수정된 계획은 해당 포트폴리오를 급속히 청산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방침을 이어간다.

BOJ의 2025년 9월 일본 주식시장 평가 에서는 도쿄주가지수(TOPIX)가 크게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해당 평가는 수정된 매각 계획이 나오기 전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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