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수술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3분기 매출 3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22% 증가했다고 발표한 뒤, 2026년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EDT) 주가는 3.7% 하락한 418.08달러에 거래됐다. 시술 건수와 시스템 설치 대수는 늘었지만, 4억 5,000만 달러의 반독점 합의 관련 비용이 보고된 실적을 낮췄다. 경영진은 다빈치 시술 건수의 연간 증가율이 14%~15% 범위의 중간값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요약
- 매출 증가율은 다빈치와 아이온 시술 건수 증가율 합산치인 약 15%를 웃돌았다.
- 합의 관련 비용으로 GAAP 기준 실적은 감소했지만, 비GAAP 기준 실적은 증가했다.
- 연간 가이던스는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 14%~15%, 비GAAP 매출총이익률 68.7%~69.3%를 제시한다.
목차
- 매출 증가에도 인튜이티브 서지컬 주가 하락
- 시술 건수 증가가 기구 및 부속품 매출 뒷받침
- 합의 비용으로 보고 실적과 조정 실적 간 차이 발생
- 연간 전망, 중간값에 가까운 시술 건수 증가율 유지
- 결론
매출 증가에도 인튜이티브 서지컬 주가 하락
인튜이티브가 10월 20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는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3개월을 대상으로 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 25억 1,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시술 건수 증가, 운영리스 매출, 시스템 설치 기반 확대가 이를 뒷받침했다.
10월 21일 주가는 장중 관측치이며 종가가 아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용 가능한 정보만으로는 투자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움직였는지 또는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다빈치 시스템 설치 대수 | 2026년 3분기 546대, 2025년 3분기 427대. |
| 다빈치 5 설치 대수 | 315대, 전년 동기 240대. |
| 다빈치 설치 기반 | 2026년 9월 30일 기준 12,094대, 전년 대비 12% 증가. |
| 아이온 시스템 설치 대수 | 56대, 전년 동기 50대. |
| 아이온 설치 기반 | 2026년 9월 30일 기준 1,152대, 전년 대비 21% 증가. |
시술 건수 증가가 기구 및 부속품 매출 뒷받침
전 세계 다빈치 시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고, 아이온 시술 건수는 약 31% 늘었다. 두 플랫폼의 시술 건수를 합산하면 증가율은 약 15%였다.
기구 및 부속품 매출은 15억 2,000만 달러에서 18%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튜이티브는 이 증가가 주로 시술 건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새 장비 설치와 함께 기존 설치 시스템의 활용도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스템 매출은 다빈치 설치 대수 증가와 리스 설치 기반 확대에 힘입어 5억 9,000만 달러에서 7억 6,900만 달러로 늘었다. 분기 중 설치된 다빈치 시스템 546대 가운데 291대는 운영리스 방식이었으며, 이 중 160대는 사용량 기반 약정에 따른 것이었다.
합의 비용으로 보고 실적과 조정 실적 간 차이 발생
인튜이티브 귀속 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 7억 400만 달러, 희석주당 1.95달러에서 5억 2,300만 달러, 희석주당 1.49달러로 감소했다. 해당 분기에는 세전 4억 5,000만 달러, 세후 3억 4,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반독점 합의 관련 비용이 반영됐으며, 희석주당 금액은 0.99달러였다.
인튜이티브는 10월에 책임이나 위법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서면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에는 일회성 지급과 금지명령 구제가 포함되지만, 법원의 예비 및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비용을 계상했다는 사실만으로 법적 절차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비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 8억 6,700만 달러, 희석주당 2.40달러에서 10억 5,000만 달러, 희석주당 3.00달러로 증가했다. GAAP 및 비GAAP 기준 실적 모두 과거 기간에 납부한 관세의 환급으로 발생한 세후 2,200만 달러, 주당 0.06달러의 이익을 포함했다.
연간 전망, 중간값에 가까운 시술 건수 증가율 유지
경영진은 2026년 전 세계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을 약 14%~15%로 예상하며, 범위의 중간값에 더 가까운 수준을 전망했다. 이 전망은 다빈치 시술만을 대상으로 하며, 다빈치와 아이온의 합산 증가율을 의미하지 않는다.
회사는 연간 비GAAP 매출총이익률을 68.7%~69.3%, 비GAAP 영업비용 증가율을 11%~13%로 전망한다. 이는 경영진의 예측이며 확정된 실적이 아니다.
매출총이익률 전망에는 인식된 관세 환급액을 제외하고 매출의 0.9%에 해당하는 추정 관세 영향이 반영됐다. 실적 발표 당시 적용 중인 관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인튜이티브는 추가 관세가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론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매출과 조정 실적이 증가했지만, 합의 관련 비용이 보고 이익에 부담을 줬다. 2026년 남은 기간의 실적을 통해 시술 건수 증가율과 매출총이익률이 경영진의 전망 범위 중 어디에 자리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된 합의에 대한 법원 승인도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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