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서지컬의 2026년 3분기 매출은 22% 증가했지만, 반독점 소송 합의금 비용 4억 5,000만 달러가 반영되면서 공시 이익은 감소했다. 10월 20일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나타난 움직임이다. 제안된 합의안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핵심 요점
- 매출은 30억 5,000만 달러, 희석주당 조정순이익은 3.00달러를 기록했다.
- 합의금 비용으로 세후 순이익이 3억 4,700만 달러, 희석주당 0.99달러 감소했다.
- 경영진은 연간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이 14%~15% 범위의 중간값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다.
목차
대규모 법률 비용이 반영된 인튜이티브 서지컬 실적
회사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0월 회사는 다빈치 사업과 관련해 앞서 공개한 반독점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서면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에는 일회성 4억 5,000만 달러 지급과 상호 합의된 금지명령 구제 조치가 포함되며, 책임이나 위법 행위를 인정하는 내용은 없다.
인튜이티브는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분기에 해당 비용을 기록했다. 합의는 법원의 예비 및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며, 회사는 승인이 보장되지 않고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7억 400만 달러, 희석주당 1.95달러에서 5억 2,300만 달러, 희석주당 1.49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비GAAP 기준 순이익은 8억 6,700만 달러, 희석주당 2.40달러에서 10억 5,000만 달러, 희석주당 3.00달러로 증가했다.
법률 비용은 공시 이익과 조정 이익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이유를 설명해 준다. 두 이익 지표에는 과거 기간에 납부한 관세의 환급으로 발생한 세후 2,200만 달러, 즉 희석주당 0.06달러의 이익도 반영됐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다빈치 설치 기반 | 2026년 9월 30일 기준 시스템 12,094대, 전년 대비 12% 증가. |
| 아이온 설치 기반 | 2026년 9월 30일 기준 시스템 1,152대, 전년 대비 21% 증가. |
| 아이온 시스템 설치 | 2026년 3분기 56대, 전년 동기 50대. |
| 다빈치 운용리스 설치 | 사용량 기반 계약 방식 160대를 포함해 총 291대. |
시술 건수 증가가 매출 및 시스템 설치를 뒷받침
매출은 2025년 3분기 25억 1,000만 달러에서 30억 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인튜이티브는 시술 건수 증가, 운용리스 매출, 시스템 설치 기반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다빈치와 아이온 플랫폼을 합산한 전 세계 시술 건수는 약 15% 증가했다. 다빈치 시술 건수는 약 14%, 아이온 시술 건수는 약 31% 늘었다. 이에 따라 기구 및 액세서리 매출은 18%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튜이티브는 다빈치 시스템 546대를 설치했으며, 전년 동기에는 427대였다. 이 가운데 다빈치 5 시스템은 315대로, 전년 동기 240대에서 늘었다. 시스템 매출은 설치 대수 증가와 리스 설치 기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5억 9,000만 달러에서 7억 6,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연간 전망은 시술 건수 증가와 관세에 초점
경영진은 2026년 연간 전 세계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을 약 14%~15%로 예상하며, 실제 결과는 해당 범위의 중간값에 가까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다빈치 시술 건수에 대한 전망이며, 분기 실적에서 보고된 다빈치와 아이온 합산 증가율과는 다른 지표다.
회사는 비GAAP 매출총이익률을 68.7%~69.3%, 비GAAP 영업비용 증가율을 11%~13%로 전망했다. 매출총이익률 범위에는 인식된 관세 환급을 제외하고 매출의 0.9%에 해당하는 추정 관세 영향이 반영돼 있다.
이 추정치는 발표 당시 시행 중인 관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인튜이티브는 예상치를 웃도는 추가 관세가 재무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론
다음 법적 절차는 제안된 합의안에 대한 법원의 심리다. 영업 실적 측면에서는 경영진이 제시한 연간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과 이익률 범위가 2026년 남은 분기의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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