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오전 거래에서 한국 증시가 6% 가까이 급등했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상승을 주도했다.

핵심 요약

  • KOSPI는 GMT 기준 0140 현재 5.99% 오른 5,975.98을 기록했다.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7월 31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 SK하이닉스는 8.20%, 삼성전자는 8.90% 상승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국 증시, 업종 전반 상승

대표 지수인 KOSPI는 관측 시점에 337.64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월가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주식이 오른 데 이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상승세는 반도체주에 그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0%, 현대차는 3.27%, 기아는 1.50% 상승했고 POSCO홀딩스는 2.72%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6% 하락했다.

거래된 913개 종목 가운데 620개가 상승하고 257개가 하락해 시장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5,89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실적과 메모리 수요

반도체주 상승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 뒤이어 나타났다. 회사는 3분기 잠정 매출 104조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3,338억 원을 발표했다. 주요 제품 가격 상승과 AI 메모리 수요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2026 회계연도에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제시했다. 회사는 8월에 발표한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30년까지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회사의 전망이며 확정된 시장 결과가 아니다.

채권 금리 엇갈린 가운데 원화 약세

국내 결제 플랫폼에서 원화는 직전 종가인 달러당 1,327.2원에서 0.64% 하락한 달러당 1,335.7원을 기록했다.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2bp 하락한 3.776%를 기록한 반면, 대표적인 10년물 금리는 2.8bp 상승한 4.0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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