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투자자들이 기술주 실적에 대한 엇갈린 반응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결정을 살피면서 아시아 증시는 앞서 올랐던 상승분을 반납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식을 가장 폭넓게 아우르는 MSCI 지수는 0.7% 하락했다.
핵심 요약
- 한국 코스피는 전날 약 7% 상승한 뒤 2.6% 하락했다.
-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 상승했다.
-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은 10월 29일 늦게 발표될 예정이었다.
아시아 증시 하락 전환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거의 9배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일본과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중국 본토 대형주가 하락하는 등 다른 역내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일본 닛케이 지수 | 앞서 오른 폭을 일부 반납한 뒤 0.3% 상승 |
| 중국 본토 대형주 | 0.9% 하락 |
| 홍콩 항셍지수 | 0.2% 상승 |
기술주 실적에 엇갈린 반응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4,000억 달러를 날렸고, 나스닥 선물은 1%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기대보다 양호한 현금흐름을 발표한 뒤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전날 호실적 발표 후 11% 급등한 데 이어 1.3% 상승했다.
중앙은행 결정에 주목
연방준비제도는 10월 28일 금리를 동결했으며, 위원회 위원 2명은 금리 인상에 표를 던졌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간밤 6bp 하락했고, 최근에는 변동 없이 4.6933%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의 10월 28일 금리 결정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2.5%로 올렸다. 은행은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요 일정
아마존과 인텔은 10월 29일 늦게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며, 유럽중앙은행은 금리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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