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정규 거래에서 반도체주가 인텔의 분기 전망과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5.3% 떨어졌다. 이 수치는 장중 시점의 관측치이며 종가가 아니다.

핵심 요점

  • 같은 정규 거래 중 시점의 관측치에서 AMD는 12.1%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7% 내렸다.
  • 아마존과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 수익률에 대한 의문에도 연간 자본 지출 계획을 유지했다.

반도체 지수와 함께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

정규 거래에서의 하락 폭은 10:55 UTC에 집계된 시점의 관측치에서 엔비디아가 프리마켓에서 기록한 2.9% 하락보다 컸다. 앞선 관측 시점에 AMD와 브로드컴은 각각 8.3%, 3.8% 하락했다.

이후 시장 상황을 반영한 관측치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3.37% 하락했고 S&P 500은 2.08% 내렸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텔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 이후 나타났지만, 발표 시점만으로 매도세의 단일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인텔 전망, 시장 기대에 못 미쳐

인텔은 3분기 실적 및 전망에서 4분기 매출을 150억~16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0.25달러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약 171억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0.43달러를 예상했다.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비드 진스너는 PC 시장 둔화가 적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망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 제품 수요와는 별개의 우려 사항이다.

클라우드 기업들, 지출 계획 유지

아마존은 2026년 현금 기준 자본 지출을 약 2,200억 달러로 예상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최근 12개월간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유출로, 1년 전 148억 달러 유입과 대조된다. 아마존은 주로 AI 투자에 따른 부동산 및 장비 구매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알파벳도 2026년 자본 지출 전망치인 1,950억~2,050억 달러를 유지했다. 다만 3분기 지출액 513억 6,000만 달러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약 550억 9,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러한 예산이 곧 엔비디아 칩 주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프라 지출에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 대체 가속기가 포함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고객들이 엔비디아 주문을 취소하거나 줄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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