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면서, 카자흐스탄의 AI 투자 야망이 새롭게 주목받았다. 엔비디아가 영상 스타트업 Higgsfield의 신규 자금 조달에도 참여했다. 2026년 10월 23일 현재, 인프라 추진 계획에는 카자흐스탄과 미국 클라우드 제공업체 Firebird가 참여하는 기존에 발표된 100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가 포함됐다. 이는 엔비디아가 새로 공개한 100억 달러 투자와는 다르다.

핵심 요약

  • 카자흐스탄의 1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패키지는 황 CEO의 방문에 앞서 6월에 발표됐다.
  • 엔비디아와 TCV는 Higgsfield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 확대에 참여했으며,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 에키바스투스 컴퓨팅 허브는 여전히 개발 프로젝트이며,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차

카자흐스탄 AI 인프라, 6월 합의를 기반으로 구축

황 CEO는 카자흐스탄이 유럽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팅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디지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같은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 약정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인프라 프로그램을 부각했다.

정부가 발표한 6월 15일 인프라 합의에는 Firebird와의 전략적 협력 계약, 그리고 에키바스투스의 Data Center Valley 프로젝트를 위한 Kazakhtelecom과 Firebird 간 구속력 있는 조건서가 포함됐다. 이들 합의는 다음 단계의 틀과 기술적 조건을 마련한 것으로, 컴퓨팅 클러스터가 이미 가동 중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전력 공급 가능 여부는 이 프로젝트가 제안한 규모를 구현하는 데 핵심 요소다. 정부는 기존 전력 용량과 단계적 확장 여지를 에키바스투스 부지의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과 컴퓨팅 장비가 설치돼 가동 중이라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Firebird 공동 창업자 겸 CEO인 라즈미그 호바기미안은 6월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별도 계획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K Hyperscale이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2곳도 조성될 예정이며, 예상 투자액은 15억 달러다.

항목세부 내용
Data Center Valley 투자2026년 6월 15일 발표된 100억 달러 규모의 계획 패키지
컴퓨팅 클러스터 목표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 100,000개
이용 가능한 전력 용량에키바스투스 프로젝트에서 300메가와트
계획된 전력 확장단계적으로 1기가와트까지 확대

Higgsfield 자금 조달로 별도의 스타트업 투자 추가

엔비디아와 투자회사 TCV는 Higgsfield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 확대에 투자했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투자에 가치를 산정하거나 인프라 패키지와 합산할 수 없다.

AI 영상 기업 Higgsfield는 2026년 8월 기업가치 54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4억 달러를 조달했다. Higgsfield는 카자흐스탄에서 엔지니어링 및 크리에이티브 팀을 포함해 300명 넘는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은 카자흐스탄의 데이터센터 구상과 더불어 상당한 현지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10월 23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0.6% 상승했다. 이 주가 움직임만으로 황 CEO의 방문이나 Higgsfield 투자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공개된 소식은 엔비디아의 추가 매출 기여 규모를 수치로 제시하지 않는다.

결론

카자흐스탄 AI 인프라의 다음으로 제시된 주요 일정은 Firebird가 계획한 2027년 가동이다. 그때까지는 서명된 합의와 이용 가능한 전력, 스타트업 자금을 완공된 데이터센터 및 가동 중인 컴퓨팅 용량과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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