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된 현금 여건으로 인도 은행들의 단기 차입 비용이 상승하면서 RBI의 유동성 지원이 확대됐다. 2026년 10월 27일 공개된 ICICI Bank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은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 잉여가 급격히 줄어든 뒤 1조 루피 규모의 7일물 운용을 포함한 변동금리 환매조건부채권(레포) 입찰을 시작했다.
핵심 요점
-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 잉여는 10월 23일 기준 5만 크로르 루피였다.
- 콜머니, 시장 레포, 트라이파티 레포의 주간 평균 차입 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 ICICI Bank는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정부 지출과 채권 만기가 자금 조달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RBI 유동성 공급 조치, 줄어든 현금 잉여 해소에 나서
2026년 10월 23일 기준 은행 시스템의 잉여 유동성은 순요구불·정기부채의 0.2%에 해당했다. ICICI Bank는 상품·서비스세(GST) 납부, 현금지급준비율 요건 강화 및 기타 요인으로 잉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BI의 변동금리 레포 입찰은 은행에 단기 자금을 제공한다. 이번 개입은 시스템 전체가 여전히 유동성 잉여 상태인 가운데 이뤄졌으며, 유동성 적자로 전환됐다는 보고가 나온 뒤의 조치는 아니다.
ICICI Bank는 중앙은행이 이러한 조치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10월 말 정부 지출과 3만5,400크로르 루피 규모의 국채 만기가 잠재적인 완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이는 추가 현금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요인이지, 자금 조달 여건이 이미 완화됐다는 증거는 아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주간 평균 금리 | ICICI Bank가 인용한 전주 → 최근 주 |
| 콜머니 | 5.48% → 5.70% |
| 시장 레포 | 5.37% → 5.66% |
| 트라이파티 레포 | 5.55% → 5.65% |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머니마켓 전반으로 확산
은행 간 단기 차입 비용을 나타내는 주간 평균 콜금리는 시장 레포 및 트라이파티 레포 부문의 금리와 함께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여러 자금 조달 경로에서 현금 경색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트라이파티 레포에 관한 CCIL의 설명 에 따르면 제3자 대리인이 담보 선택, 지급, 결제,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해당 자금 조달 시장의 구조를 설명하는 것이며, 최근 발표된 금리를 검증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 우려, 국채에 추가 압박
ICICI Bank는 서아시아 분쟁 속 유가 상승도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수익률 상승 압력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중앙정부의 국채 입찰에서 평균 차입 비용은 20bp 상승한 7.60%를 기록했다.
입찰의 응찰률은 1.9로 장기 평균인 2.8을 밑돌았다. 응찰률은 접수된 입찰액을 발행 국채 물량과 비교하는 지표이므로, 이처럼 낮은 수치는 과거 기준에 비해 입찰 수요가 약했음을 나타낸다.
ICICI Bank는 10년 만기 기준 국채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7.40%~7.6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높은 유가가 채권 가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범위는 은행의 전망이지, 실제 거래 결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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