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가 5만 2,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사업 적체를 줄이려는 가운데, 2027년 제안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필리핀 농촌 도로 사업에 추가로 800억 페소가 투입될 수 있다.

필리핀 농촌 도로 사업의 자금 조달 방식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 농업부 장관은 해당 사업이 2027년 국가 지출 계획안에서 농산물 시장 연결 도로에 배정된 160억 페소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된 약정에 따라 적격 민간 기업이 도로 건설 자금을 조달하고 시공하며, 정부는 수년에 걸쳐 이들 기업에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티우 로렐 장관은 이를 통해 건설을 앞당기는 동시에 정부 지출을 시간에 걸쳐 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안의 법률 문서는 2026년 10월 준비 중이었다. 농업부는 약정 개발 과정에 세계은행과 국제금융공사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사업 적체와 예산

2027년 제안된 160억 페소 배정액은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책정된 330억 1,000만 페소의 절반에 못 미친다. 티우 로렐 장관은 2026년 배정액 중 230억 페소가 10월 초 이후 집행됐다고 말했다.

진행 중인 지오태깅 결과 남은 사업 적체는 5만 2,000킬로미터로 집계됐다. 티우 로렐 장관은 현재 가격 기준으로 도로망 완공에 7,800억 페소 이상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10월 21일 상원 청문회에서 초기 사업 시행이 성공하면 2028년에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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