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cast는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분기에 미디어 매출이 성장하면서 연결 서비스와 테마파크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98센트를 웃도는 1.07달러였고, 매출 293억 달러도 예상치인 292억 8,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가는 10월 22일 3% 넘게 상승 마감했다.

핵심 요약

  • Peacock은 2020년 출시 이후 두 번째 분기 조정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 미디어 매출은 13% 증가한 반면, 연결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고 테마파크 수익성은 약화됐다.
  • Comcast는 NBCUniversal과 Sky의 계획된 분리를 2027년 중반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유지했다.

목차

Comcast 실적, 엇갈린 사업 현황 보여줘

Comcast의 2026년 3분기 공시는 7~9월 실적을 다룬다. 순이익은 34억 5,000만 달러, 주당 97센트로, 1년 전의 33억 3,000만 달러, 주당 90센트보다 증가했다.

보고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Comcast는 2026년 1월 완료된 Versant 분리의 영향을 조정하면 매출이 사실상 보합이었다고 밝혔다. 이 구분은 중요하다. 헤드라인에 나타난 감소에는 지속 사업의 부진만이 아니라 Comcast가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하는 사업의 변화도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조정 주당순이익 1.07달러에는 투자 및 일부 무형자산과 관련된 조정을 비롯한 일회성 항목이 제외됐다. 애널리스트 실적 비교에는 보고된 주당순이익이 아니라 이 조정 기준이 사용된다.

항목세부 내용
미국 내 주거용 브로드밴드 고객2026년 3분기 순감소 14만 4,000명.
케이블 고객2026년 3분기 순감소 27만 4,000명.
모바일 고객2026년 3분기 순증 36만 8,000명.

Peacock, 미디어 성장 바탕으로 조정 흑자 달성

Peacock은 매출 18억 달러에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조정이익(EBITDA) 2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출시 이후 해당 기준으로 두 번째 분기 흑자였으며, 순이익 흑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료 가입자는 4,800만 명으로 전 분기와 동일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Comcast는 8월 구독료 인상에도 가입자 유지율이 견조했다고 밝혔다.

분기 초에 결승전이 열려 Telemundo와 Peacock에서 중계된 FIFA 월드컵 시청도 서비스 성장에 기여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13% 증가한 54억 달러로, 더 광범위한 콘텐츠 및 경험 사업의 매출을 6.5%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모바일은 확대, 브로드밴드와 케이블은 가입자 감소

연결 및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미국 내 주거용 브로드밴드와 케이블 고객이 계속 줄어든 반면, 모바일 고객은 증가했다.

Comcast는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무선 통신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자 2025년 1월 모바일과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연결 및 플랫폼 부문 최고경영자 스티브 크레이니는 Comcast의 기존 브로드밴드 고객 기반을 활용하는 모바일 사업을 자본 부담이 적은 성장 기회라고 설명했다.

테마파크 부진, 스튜디오 비용 감소

테마파크 매출은 4.4% 감소한 26억 달러였고 조정 EBITDA는 17% 줄었다. Comcast는 경기 순환에 따른 역풍과 판촉 활동으로 인한 입장료 매출 감소를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들었다.

공동 CEO 마이크 카바너는 경쟁사의 마케팅 강화와 Epic Universe의 기술적 문제도 언급했다. 분기 중 Universal Studios Hollywood에 새 롤러코스터가 개장했고 Epic Universe가 2025년에 개장했지만 부진은 이어졌다.

카바너는 테마파크 실적이 2027년까지 개선되고 하반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경영진이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망이며, 이미 회복이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스튜디오 매출은 콘텐츠 라이선스 매출이 23.7% 감소하면서 1.1% 줄어든 2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비용 감소에 힘입어 스튜디오 조정 EBITDA는 18.6% 증가한 4억 200만 달러였다. 7월 개봉한 《The Odyssey》가 극장 흥행 실적을 뒷받침했다.

NBCUniversal과 Sky 분리, 2027년 계획 유지

Comcast는 2026년 6월 NBCUniversal과 유럽 미디어 사업인 Sky를 핵심 케이블·무선·기업 서비스 사업에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로 각각 별도 상장된 두 회사가 탄생할 예정이다.

카바너는 10월 22일 실적 발표 전화회의에서 상당한 작업이 남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2027년 중반까지 분리를 완료한다는 일정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이미 완료된 Versant 분리와는 별개의 거래다.

결론

Comcast 실적에서는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연결 서비스 및 테마파크의 지속적인 압박이 함께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정된 주요 전략적 이정표는 2027년 중반에 계획된 NBCUniversal과 Sky의 분리다. 테마파크가 2027년 하반기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영진의 전망은 이와 별개의 사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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