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은행 아메리스의 2026년 3분기 순이익은 1억 1,610만 달러, 희석주당 1.73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00만 달러, 주당 1.54달러에서 증가했다. 은행은 대출을 확대하고 비용을 줄였지만, 예금 비용 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은 소폭 축소됐다. 실적은 10월 22일 발표됐으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은 10월 23일 열렸다.

주요 내용

  •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9개월 누적 보고 순이익은 2025년보다 낮았다.
  • 이자수익자산 증가가 순이자마진의 1bp 하락에도 이자수익을 뒷받침했다.
  • 아메리스는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을 갱신했으며, 경영진은 유기적 성장을 최우선 자본 배분 과제로 유지했다.

목차

비용 감소에 힘입어 아메리스 순이익 개선

아메리스 뱅코프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보고 기준 순이익은 2분기 5,140만 달러에서 크게 회복됐다. 이 비교에는 소송 비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 소송 관련 충당액이 8,080만 달러 감소해 비이자비용의 전분기 대비 감소액 8,400만 달러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초 비용 개선 폭은 더 작았다. 비GAAP 지표인 조정 비이자비용은 250만 달러, 즉 1.5% 줄었으며, 주로 모기지 보상비와 법률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조정 효율성 비율은 50.42%에서 49.15%로 개선됐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매출 대비 비용이 적다는 의미다.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2분기 1.60달러에서 1.73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첫 9개월간 보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3억 380만 달러에서 2억 7,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따라서 3분기 실적 호조에도 연초 이후 누적 보고 순이익 감소분은 만회되지 않았다.

항목세부 내용
총자산2026년 9월 30일 기준 285억 5,000만 달러로, 6월 30일 284억 9,000만 달러에서 증가.
평균자산수익률2026년 3분기 1.61%로, 전년 동기 1.56%에서 상승.
주당 유형장부가치9월 30일 기준 45.65달러로, 6월 30일 45.10달러에서 상승. 비GAAP 지표.
유형자기자본비율9월 30일 기준 11.14%로, 6월 30일 11.04%에서 상승. 비GAAP 지표.

예금 증가와 함께 자금 조달 비용도 상승

세금환산 기준 순이자수익은 전분기보다 520만 달러 증가한 2억 5,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이자수익자산이 3억 50만 달러 늘어난 덕분이다. 순이자마진은 3.88%에서 3.87%로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기록한 3.80%보다는 높았다.

예금 비용은 5bp 상승한 1.82%를 기록했다. 총예금은 3억 1,940만 달러 증가한 229억 1,000만 달러였지만, 증가분은 이자부 계좌에서 나왔다. 이자부 예금 잔액은 4억 720만 달러 늘어난 반면, 무이자 예금은 8,780만 달러 감소했다. 대출은 1억 7,310만 달러, 연율 환산 3.1% 증가했다.

이러한 자금 조달 구성은 중요하다. 예금이 늘면 대출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이자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니콜 스톡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예금 금리 경쟁과 이자부 계좌로의 자금 이동이 향후 몇 분기 동안 마진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기지 부진이 일부 영업 개선 상쇄

모기지 뱅킹 수익은 2분기보다 10.1% 감소한 2,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매 모기지 대출 취급액이 13.7% 줄어 9억 9,440만 달러에 그친 영향이다. 소매 모기지 대출의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도 축소돼 9월 말 4억 3,99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말에는 6억 930만 달러였다.

총 비이자수익은 940만 달러 감소한 6,420만 달러였다. 감소분 대부분은 모기지 영업만이 아니라 유가증권 이익이 720만 달러 줄어든 데서 비롯됐다.

스톡스는 모기지 활동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7년 핵심 분기 비용이 약 1억 6,500만~1억 6,9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진의 전망이지, 보고된 실적이 아니다.

신용 동향 엇갈리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 승인 갱신

신용손실충당금 비용은 2분기 1,730만 달러에서 1,260만 달러로 감소했고, 연율 환산 순상각률은 20bp에서 19bp로 개선됐다. 그러나 부실자산 비율은 총자산의 0.47%에서 0.54%로 상승했다. 정부 보증 모기지 대출을 제외한 비율도 0.35%에서 0.40%로 높아졌다.

더글러스 스트레인지 최고신용책임자는 단기 순상각률 전망을 20~25bp로 유지했다. 9월 30일 기준 대출 대비 신용손실충당금 잔액은 1.62%였다.

이사회는 10월 16일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으며, 해당 승인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3분기에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다. 승인은 매입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팔머 프록터 최고경영자는 유기적 성장이 최우선 자본 배분 과제이며, 그다음은 기회에 따른 자사주 매입, 배당, 선별적 인수라고 밝혔다.

결론

4분기에는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비용 관리가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및 모기지 활동 둔화를 계속 상쇄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마진 추이와 부실자산은 주목해야 할 핵심 영업 지표이며, 갱신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재량 사항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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