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레버리지는 빌린 자금이나 증거금을 이용해 자기 자본보다 큰 포지션을 운용하는 것으로, 투입한 돈에 비해 이익과 손실이 함께 커집니다.
작동 원리
투입하는 돈을 증거금(margin)이라고 하며, 레버리지 = 포지션 규모 ÷ 증거금입니다. 증거금 $1,000로 10배(10x) 레버리지를 쓰면 $10,000 포지션을 운용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움직이는 비율만큼 효과가 배로 커져, 10배에서는 1% 움직임이 증거금의 10%, 5% 움직임이 50%가 됩니다. 암호화폐에서는 선물과 무기한 선물에서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쓰고, 주식·외환 트레이더는 신용(마진) 계좌와 다른 레버리지 상품을 씁니다.
손실도 똑같이 커집니다. 손실이 증거금 대부분을 잠식하면 포지션이 자동으로 정리되는데 이를 청산이라고 하므로, 레버리지 포지션은 레버리지 없이 보유했다면 크지 않았을 움직임에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는 증거금이 아니라 포지션 전체 규모에 매겨지고,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도 마찬가지이므로 비용도 레버리지와 함께 커집니다.
레버리지는 이익에 필요한 가격 움직임을 바꾸지 않고, 같은 움직임이 자본을 얼마나 늘리거나 줄이는지를 바꿉니다. 그래서 많은 트레이더는 쓸 수 있는 최대 레버리지에서 출발하지 않고, 잃어도 되는 금액을 먼저 정한 뒤 그에 맞춰 포지션 크기를 정합니다.
예시 (가상의 숫자)
증거금 $1,000를 넣고 코인 A를 $50에 10배 롱 포지션으로 $10,000어치, 즉 200개 산다고 가정합니다.
코인 A가 3% 올라 $51.50가 되면 이익 = 200 × $1.50 = $300으로, 증거금의 30%입니다.
코인 A가 3% 내려 $48.50가 되면 손실도 $300, 즉 증거금의 30%입니다.
거래당 수수료를 가상으로 0.05%라고 하면, 포지션을 열고 닫는 비용은 약 2 × $10,000 × 0.05% = $10, 즉 증거금의 1%입니다.
레버리지는 이익·손실·비용을 같은 배수로 키운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흔한 실수
- 레버리지 거래의 결과를 증거금이 아니라 포지션 규모 기준으로 따지는 것.
- 수수료와 펀딩비가 포지션 전체 규모에 매겨진다는 점을 잊는 것.
- 레버리지를 먼저 고르고 감수할 손실 금액은 나중에 따지는 것.
관련 계산기
이 용어 사전은 교육용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예시의 숫자는 모두 가상의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