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청산은 계좌의 증거금이 필요한 유지 증거금 수준 아래로 떨어졌을 때 거래소나 프로토콜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작동 원리
레버리지 포지션을 열려면 개시 증거금이, 유지하려면 그보다 작은 유지 증거금이 필요하며, 유지 증거금은 포지션 가치의 일정 비율로 정해집니다. 가격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만큼 증거금이 줄어듭니다. 남은 증거금이 유지 증거금 수준에 닿으면 손실이 예치금을 넘지 않도록 거래소 시스템이 포지션을 전부 또는 단계적으로 정리합니다.
격리 마진 롱 포지션의 대략적인 계산식은 청산 가격 ≈ 진입 가격 × (1 − 1 ÷ 레버리지 + 유지 증거금률)입니다. 숏이면 부호가 바뀌어 진입 가격 × (1 + 1 ÷ 레버리지 − 유지 증거금률)입니다. 거래소마다 자체 공식·구간·수수료를 쓰고, 대부분 마지막 체결가가 아니라 마크 가격(mark price)을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정확한 청산 가격은 거래소 포지션 화면에 표시된 값입니다. 남은 증거금 일부를 청산 수수료로 떼어 가기도 합니다.
마진 방식에 따라 위험에 놓이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격리 마진에서는 그 포지션에 배정한 증거금만 잃을 수 있습니다. 교차 마진에서는 계좌 잔고 전체가 열린 포지션을 받쳐 주므로 청산이 늦춰질 수 있지만 더 많은 돈이 위험에 놓입니다. 청산 가격보다 앞에 둔 손절매(스탑로스)는 보통 더 작고 계획된 손실로 거래를 끝냅니다.
예시 (가상의 숫자)
코인 A를 $100에 증거금 $1,000로 10배 격리 롱(포지션 $10,000, 100개)으로 진입했고, 유지 증거금률은 0.5%라고 가정합니다.
청산 가격 ≈ $100 × (1 − 1 ÷ 10 + 0.005) = $100 × 0.905 = $90.50로, 9.5% 하락 지점입니다.
$90.50에서 손실은 100 × $9.50 = $950이고 증거금은 약 $50이 남는데, 이는 $10,000의 0.5%인 유지 증거금 수준입니다.
레버리지 20배라면 같은 공식으로 $100 × (1 − 0.05 + 0.005) = $95.50이 되어, 진입가보다 4.5%만 낮습니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청산 가격이 진입 가격에 가까워진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흔한 실수
- 거래소가 청산 전에 경고하거나 기다려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 계좌 잔고 전체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모르고 교차 마진을 쓰는 것.
- 수수료와 급변하는 시장 때문에 결과가 더 나빠질 수 있는데도 청산 가격을 손절매처럼 여기는 것.
- 다른 거래소의 공식으로 청산 가격을 계산하는 것.
관련 계산기
이 용어 사전은 교육용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예시의 숫자는 모두 가상의 값입니다.